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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도와드릴 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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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ale │12│138.5cm│표준│영국│순수혈통│Hufflepuff House

Edith Paimon Jankus

에디스 P. 잔커스

Appea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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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나 양쪽 색이 다른 니삭스는 쌍둥이 동생과 나눠쓴 것, 여러 색을 담은 눈동자에는 황혼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전체적으로 따스한 분위기가 전신을 감싼 듯 노란 망토가 참으로 잘 어울리는 아이.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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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죠?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헌신적인|이타적인|온후한

아이는 불의를 지나치는 일이 없었다.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기쁜 얼굴로 팔을 걷어부쳤고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없다면 같이 머리를 맞대 해결방안을 모색해주는 것이 당연한 사람이었다. 그 어떤 이해타산도 따지지 않고 그저 올곧게 쏟아지는 헌신, 그것이 아이의 미덕이었고 아이가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였다. 물론 베푸는 만큼 손해를 보는 일도 부지기수였으나 저로 인해 누군가 웃을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요? 라며 해사하게 웃는 바람에 미안해서라도 꼭 보답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이 제법 여럿이라지.

 


"기사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걸요."
기사도|정중한|권선징악

아이를 보고 있자면 꼭 오랜 과거에 존재했던 기사의 모습이 떠오르곤 했다. 선을 추구하고 악을 타파하며 언제나 모든 이에게 관대한 행동규범은 기사도 그 자체였으며 아이 역시 자신이 기사로서 존립할 수 있음을 자랑스레 여기는 듯했다. 마찰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중재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고, 약자를 보듬는 것이 곧 자신의 의무라고 그녀는 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또한 이따금 타인에게 '~경' 이라는 존칭을 사용하기도 하고 사람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정중하게 다가가는 존댓말이 기사라는 인상에 한몫 했겠지만 말이다. 다만 아직은 어린 만큼 어엿하기보단 미숙하고 풋내 나는 기사에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잊혀진다는 건, 기억의 저편에 내버려둔다는 건 너무 가엾잖아요. 그래서 전 모두 기억하려 해요."
"의미 없는 하루는 없어요. 지금 이 순간만 해도 당신과 제가 만남으로써 의미가 생겼잖아요?"

공감하는|포용하는

그리고 아이는 다정했다. 그 어떤 사람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그 어떤 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을 만큼 말이다.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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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Edith Paimon Jankus
1-0. 애칭은 이디(Edie), 파이(Pie)
1-1. 17th, July
1-2. 흰색 장미(White Rose), 존경
1-3. 어벤츄린(Aventurin), 빛나는 미래
1-4. 왼손잡이, 여섯 살까지는 오른손잡이었으나 자력으로 바꾸었다.
1-5. RH+B
1-6. 잔커스 방계 차녀

2.LOVE & HATE
2-1. LOVE
쌍둥이 언니를 저보다도 더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고 있다.
흰 우유.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모양새가 자신이 추구하는 모습과 많이 닮았다는 제법 엉뚱한 이유.
예의 바른 사람, 올곧은 사람. 기사도 정신에 살고 기사도 정신에 죽는 그녀인 만큼 이 부분만은 극단적일 정도로 확고하다.
크림치즈가 들어간 머핀. 음식에 대해선 크게 호불호를 표하지 않는 그녀가 유일하게 눈을 빛내며 좋아하는 음식.
체스. 유희에 취미를 두진 않으나 아버지께 한 수 배우다 보니 어느새 푹 빠진 자신을 발견했단다. 가장 좋아하는 기물은 당연히 나이트.

2-2. HATE
언니의 앞길을 막는 모든 요인들.
부산스럽고 정돈되지 않은 분위기, 나태한 사람.
고양이. 언니가 한 마리 키우고 있으나 저만 보면 발톱부터 세우는 탓에 교복으로 가려진 팔뚝 곳곳에 생채기가 가득하다.

 

3.Familiar
3-1. 올해로 일곱 살이 된 수리부엉이를 키우고 있다.
3-2. 이름은 다이앤타(Dianta), 암컷. 천상의 꽃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에디스가 직접 지어준 이름.
3-3. 주인을 빼닮아 강직하고 영민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들 말한다.
3-4. 종종 일정이 비는 날에는 그녀가 날고있는 다이앤타에게 생고기를 던져주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을지도.
3-5. 본래는 숲의 절대적인 지도자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퀸(Queen)이라는 이름을 주려 했으나 제게 있어 여왕은 언니 하나 뿐이기에 재고했다던가.

W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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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용의 심근/12in/유연한

흐음? 배나무 지팡이에게 선택받은 사람은 또 오랜만에 보는구나. 얘야, 그거 아니?
배나무 지팡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이들이 거쳐간 황금의 지팡이란다.
그런 지팡이가 고른 너이니 미래를 기대해볼 만하겠어.

...존경받는 사람이라니. 제게는 좀 과분한 표현이네요. 전 누군가를 평생 존경하며 살아갈 몸인데.
과연, 제가 정말로 이걸 가져도 될까요?

-어느날, 올리밴더스에서의 대화-

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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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르 팔라스 미네르바|Fleur Pallas Minerva
"기사의 검이 가장 밝게 빛나는 때는 바로 누군가를 지킬 때죠. 그 누군가가 설령 자기 자신일지라도 말이에요."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의 어느날, 교내를 거닐다 축 처진 붉은 망토를 발견했다. 어째선지 지나칠 수 없어 그 옆에 자리를 잡았고, 그녀 또한 저와 같이 기사도를 추구하고 있음을 알게 됐던가. 서로 마음이 잘 맞았기에 그 뒤로도 꾸준히 친분을 이어왔고 지금은 에디스의 둘도 없는 기사 친구가 되었다. 플뢰르는 늘 에디스의 기사도를 대단하다고 하지만 언젠가는 알아주길 바라고 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결심도 하나의 용기이고 강함이라는 것을.

 


허큘리스 헤이즐 컬리스틴­|Hercules Hazel Kurlystine
"신기해라. 헤이즐은 제가 모르는 많은 것들을 알고계시네요."

:같은 기숙사인지라 오래 전부터 가깝게 지내고 있다. 집이나 마법 사회 밖으로 나가보지 못한 에디스에게 머글들의 문화를 알려주며 자연스레 친해진 사이. 첫인상은 그저 붙임성이 좋은 사람이라고만 여겼으나 현재는 그녀의 순수함과 다정에 동화되어 여러모로 존경하고 있기도 하다.

 


루카스 블랙먼|Lucas Blackmon
"루카라는 어감이 더 예쁜데, 루카라고 불러도 될까요?"

입학식 날, 호그와트로 향하던 기차에서 처음 만난 사이로 인파에 떠밀려 자리를 잡지 못한 에디스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었다. 대화를 나누다 우연찮게 알게 된 그의 이름은 루카스 블랙먼.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을까, 괜찮다면 루카라 부르고 싶다는 말에 흔쾌히 허락을 내려주었고 그 또한 저를 아가씨라 불러주고 있다. 기사인 제게 그런 호칭은 너무 과분하다며 극구 사양하고 싶지만 먼저 루카라 부르겠다고 말해버린지라 익숙해지기 위해 그저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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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장지원 @0_RD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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