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만 해줘도 식물이 안 자라 ...
Male │13│160cm│표준+5kg│독일계 영국인│혼혈│Hufflepuff House
Gustav Alfons Heisenberg
구스타프 알폰스 하이젠베르크
Appearance
백발에 핑크색 눈, 교복은 꼭 알맞고 단정하게 입었다. 검은 구두를 신고 있음.
Character
- 정신력이 강하다. 쉽게 침착해질 수 있으며 당황하더라도 금세 괜찮아진다. 스스로를 달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무서운 게 꽤 된다.
- 늦게자고 일찍 일어난다. 기상 시간은 보통 오전 6시. 더 일찍 일어날 때는 오전 5시에 깰 때도 있다. 한번 일어나면 다시 잠들지 않음. 아침마다 일어나서 꼭 스트레칭을 하는데, 부스럭대는 소리때문에 옆의 룸메이트가 자주 깨고는 한다. 하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 " 너에게 친절한 내가 좋아. "
기본적으로 자아도취형 인간이다. '~를 하는 나 자신' 에 취해있음. 주는 만큼 되돌려 받는다고 생각해서 자신에게 그다지 친절히 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똑같이 친절하지 않게 대한다.
- 본인에게 해가 될 것같으면 다 피해다니는 성격이다. 싸움도 좋아하지 않으며, 작은 마찰들도 피곤해한다.
- 양보하길 좋아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상대는 본인의 선을 넘지 않아야하고 본인 또한 상대의 선을 넘지 않아야 제대로 된 관계가 지속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TC
Gustav
- 2월 14일 출생. Rh+A형. 물병자리. 탄생화는 카모밀레. 꽃말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 Gustav, 신의 지팡이. 미들 네임인 Alfons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체코의 화가 알폰스 무하에게서 따왔다.
- 가족 구성은 부동산 사업가 아버지, 무명 화가 어머니, 구스타프. 외동 아들이다. 아버지는 혼혈 마법사, 어머니는 머글 태생 마법사. 호그와트에 재학할 시절엔 둘 다 이름만 들어본 사이였지만 성인이 된 후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는 듯. 아버지는 구스타프가 가업을 잇기를 바라고 있다. 한번도 부모님께 말한 적은 없지만 구스타프는 머글세계에서 직업을 가지는 것보다는 마법사로서 살아가길 원하고 있다.
-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며 좋아하는 과목만 파는 경향이 있다. 마법약 / 약초학 / 신비한 동물 돌보기를 가장 좋아한다.
Heisenberg
- 1800년대, 독일에서 막 넘어왔을 때만 하더라도 순혈주의가 강한 순혈 가문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내부 구성원들은 이렇게 순혈주의만 고집하다간 가문의 멸문을 피할 수 없음을 깨닫고 서서히 혼혈, 머글과의 교류를 시작했다.
Like
- 만화책.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책장에 꽂혀있던 다양한 만화책들을 감상하며 자랐다.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며, 그가 만화를 좋아한다는 건 정말 친한 친구 몇 몇을 제외하곤 잘 모른다. 호그와트에도 몇 개 가져왔다. 원한다면 빌려줄 수도 있고.
- 평화로움. 세계 평화 같은 것들... 자주 듣는 노래들도 인류의 평화에 대한 곡이 많다..
-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 예를 들면 좋아하는 선배님 같은...
Hate
- 싸움. 그가 제일 좋아하는 건 평화로움이니까.
- 고양이. 밝은 곳에 있을 때 고양이의 작은 동공과 특유의 '왜애앵' 하고 찢어지게 우는 소리를 소름끼쳐한다. "고양이가 귀엽다니.. 무섭지도 않나?" 보가트를 물리치는 수업에서 그의 보가트가 고양이로 나온 것은 꽤나 놀림거리가 되었다.
- 마법사체스. 마법사 체스를 하자고 들고 오면 내뺀다. 룰의 이해가 어렵다고 한다.
HUFFLEPUFF!
-하이젠베르크, 구스타프! 너의 드넓은 가능성을 내다볼 거란다. 후플푸프!
모자는 그를 후플푸프로 인도했다. 그는 그리핀도르에 갈 만큼 대담한 사람도 아니었고 래번클로에 갈 만큼 현명한 자도 아니었으며 슬리데린을 갈만큼 야망있는 자도 아니다. 용기, 지혜, 야망이 아닌 또 다른 다양한 가능성을 가졌기에 모자가 그를 후플푸프로 인도했다고 믿는다. 어쩌면 그의 양보하기 좋아하는 성격과 모두의 조화를 꿈꾸는 그의 이상때문일지도 모른다.
Wand
아카시아 나무|10 inch|용의 심장줄|유연함
-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지팡이는 꽤 까다롭다. 보통 자기 주인이 아닌 사용자에게는 마법을 허용하지 않으며
주인이 어지간히 재능이 있지 않으면 지팡이의 모든 능력이 발휘되지 않는다.
Relation
시나몬 R. 위스덤
룸메이트. 둘의 성격은 정반대지만 한번도 마찰을 빚은 적은 없다. 둘 다 약초학에 관심이 많아 방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덕분에 방 근처에만 가도 풀 냄새가 끊이지 않는다.
마리안 허드
오해는 마리안이 구스타프의 아끼는 화분을 깬 것에 기인한다. 마리안은 해가 잘드는 볕으로 화분을 옮기려한 행동이지만 되려 마리안이 다치고 말았다. 화분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휴게실에 돌아온 구스타프가 마주한 장면이다. 울고있는 마리안을 본 구스타프는 마리안의 외모가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선배님과 많이 닮아 친동생이라고 제멋대로 오해해버리고, 여전히 오해하고 있다.
알레그로 허스트 / 고민상담소
" 좋은 말만 해줘도 식물이 안 자라.. "
" 식물 키울 줄 모르지!!? "
구스타프는 종종 알레그로에게 고민이나 잘 풀리지 않는 일들을 털어놓곤 한다. 그때마다 알레그로는 직설적인 화법으로 상담 아닌 상담을 해주는데, 어느정도 그의 말에서 해결 방안을 찾고 돌아간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가끔 다른 친구들에게 알레그로가 상담을 잘 해준다는 귀띔도 해준다.
Commision by @mon_mon_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