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폰 메리골드

Female │12│140.2cm│마름│영국│머글본│Hufflepuff House

부드럽게 휘날리는 금빛 머리카락, 다정한 빛의 갈색 눈동자. 소녀는 항상 발그스레하게 홍조 띈 얼굴로 당신에게 미소를 건넨다.

하얀 구슬로 장식되어있는 푸른 장미 머리핀, 단정한 교복 차림.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평온하고 다정한 모습.

신시아 폰 메리골드를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그녀의 상냥함과 친절함은 입학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교생들이 다 알 정도다.

누군가가 싸우는 모습을 쉬이 넘기지 못해 중재자 역할을 해주기도 했으며 무언가를 부탁한다면 그것을 거절하는 법이 없었다.

포기라는 단어는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았고 불의를 용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헬가 후플푸프가 헌신한다면 어쩌면, 신시아와 같을지도 몰라. 그런 말이 나오기도 할 정도로.

신시아는 마법사의 돌이라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친구들이 걱정되어 찾아왔다고 한다.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긴다면 자신이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무엇이든 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그녀는 언제나 그랬듯 당신과 함께할 것이다.

사과나무 / 유니콘의털 / 14인치

유연하고 나긋나긋함.

순백색의 지팡이는 그녀와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돈독한 사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