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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나무/유니콘털/13인치
결이 부드럽고 손잡이 부분 끝에

나무색과 같은 하얀 보석이 박혀있다.

혈색이 좋고 밝은톤의 피부.

찰랑 거리며 (캐시점)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기장이 다르게 내려온(비대칭 컷) 그의 긴 생머리 또한 새하얗게 빛나는 은발이다.

은발을 손끝으로 살짝 넘기면 은은하게 부딪히는 소리를 내는 장신구가 달린 비취색 보석이 박힌 귀걸이를 하고 있다.

눈에는 꿀을 탄 듯 살짝 비춰지는 아름다운 금빛을 머금은 백금안.

단추를 풀어 해친 옷깃 사이에서는 (캐시점)오른쪽 쇄골과 가슴 팍 사이 점이 슬쩍 보인다.

넥타이도 별로 신경을 거의 쓰지 않는 듯 한번 묶어 놓았을 뿐.

화려한 용모와 달리 귀걸이 외, 걸친 악세사리도, 따로 꾸미는 것도 없다.

"그렇게 나를 보고있으면, 나의 아름다움에 네눈이 멀어져버릴지도 모른단다"
: 우연히 눈을 마주치더라도 상대에게 달려가 하는 말.

상당한 나르시즘의 그는 입이 마르고 닳도록 자신의 외모와 그 훌륭함에 대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찬양하기에 바쁘다.

이런 면에 있어 서 자신감과 신념이 확실해서 태클마저 그 특유의 철벽으로 넘겨버리며 결국은 다시 자기 자랑을 하고 있을 정도의 나르시스트.

그 특유의 철벽이란 이런 말 버릇들이 자신을 높이고 포장하기 위한 언동이 아니라 순수하게 진심으로 그리 생각하고 있다.

또한 결코 타인에게 거만하게 굴려는 의도는 없다.

"느껴지니? 달빛에서 쏟아지는 빛이 날 깜싸고 있어. 음~ 달콤해"
: 남들은 알 수 없는 감수성이 풍부하다. 독특한 로맨티스트.

늘 행복한 표정으로 자신만의 아름다운 꿈이라도 꾸고 있는 것 같은 미소와 함께 노래하듯 표현한다.

주로 자신의 아름다움에 대해 표현 할 때 쓰이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자유로우면서 밝고 반짝이는 말들로 가득한 그는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슬픈일 보다 기쁠 수록 크게 표현하는 성격.

슬플 때마저 그의 긍정 마인드로 쉽게 떨쳐내기 때문에 비통함에 잠긴 그의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힘들다.

"무슨일 있니? 내게 말해보렴~ 기꺼이 들어줄께"
:근심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다면 그는 어느샌가 옆으로 와 기웃거리며 물을것이다.

미소를 띄우며 호그와트 누비는 그는 항상 어떤 일이 벌어지길 기다리기라도 하듯이 흥미로워보인다.

재미있는 얼굴을 하고 있다거나 대화를 주고 받고 있다면 언제 나타나는 건지 사건을 벌인 장본인인 마냥 그 틈에 끼여들어 뛰어든다. 사건을 찾아나서는 그는 마치 모험을 하는 모습이다.

그가 끼어들게된 그 일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다면 귀찮도록 오지랖을 부려 더 큰 사건이 되었던 적이 여러번이라 소란을 일으킨 장본인들이 일부러 그를 피하느라 그가 나타나는 것 자체로 작은 소란은 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상담을 요청할 경우 정말 그대로 지켜보거나 이야기를 듣는것만 해주기도 할 때도 있다. 정말 가끔. 

6월4일 / 쌍둥이자리 / 탄생화: 장미 / o형
풀네임 스펠링: Honey Belle Frost

/프로스트가(家)  대외적으로 큰가문은 아니지만 순수혈통의 정통이 깊은 가문. 
조부모님과 부모님, 아래로 남동생만 둘. 사촌가족과 집요정 이렇게 함께 지내고 있다.
/프로스트(Frost)집안의 재능과 외모가 출중한 맏이이자 차기가주로써 가문 내에서 사랑을 가득 받고 자랐다. 그의 집에서는 늘 끊임없는 그에 대한 찬양의 대화가 오가고있다. 이는 그의 긍정적이고 자유로운 사고방 식과 더해진 순수한 나르시즘의 원인.
/노력은 크게 하지 않는 것 같지만 그에비해 성적과 실력은 우수한 편
/귀하다 하고 힘들 일 한번 시키지 않고 온실이 화초처럼 자라서 그런지 힘이 약한 편이다.
/여름방학이면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것이 취미.
/ 꿀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한다. 들어 있지 않을 경우 직접 꿀을 챙겨 넣어 먹기도 한다.

/신시아 폰 메리골드와의 사이
종일 호그와트를 누비는 그에게 그녀는 마주치게 되면 항상 반가운 사람이다.
항상 친절한 그녀는 그의 독특한 감성표현도, 그의 자신에 대한 찬양도 웃으며 받아주었기 때문에 종종 그녀에게 일부러 찾아가기도 한다.
가끔 함께 허니레몬티를 마시며 상급생으로써 그녀의 숙제를 도와주거나 티타임을 가지며 시덥지 않은 아야기도 할 만큼의 친분이 있는 사이.
오지랖도 넓은 그가 그녀를 찾기위해 나서지 않을 이유는 없다!

룸메이트.

 

아마 호그와트에서 허니의 나르시즘 연설을 가장 많이 듣는 인물일 것이다.

거의 탈주하지만 다시돌아오는 그를 보며 허니는 분명 자신의 매력의 빠진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사이가 좋아보인다...고생각하고있다.

[사제동행]

플뢰르가 허니를 존경하는 마음에 이루어진 조금 엉뚱한 사제관계가 이루어졌다.

플뢰르는 진지하게 허니를 열심히 따르고 넘어서려고 하지만

허니는 자신을 따르는 그녀를 마냥 귀여워하는것같다.

[티타임메이트]

입학 후 부터 같은 기숙사에서 만나 티타임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온 티타임 메이트. 오랜시간 이어져온 시간들로 함께있으면 기분이 매우편한 친구. 그녀와 가지는 티타임과 대화는 호그와트에서 보내는 시간중 그의 마음이 가장 편안한 시간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와 대화 할 때에는 그의 엉뚱한 감수성이 더 풍부해지는 듯 독특한 그만의 표현력이 쏟아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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